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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아티스트 웨이

당신이 멋진 시나리오를 한편 썼다면 검열관은 그것밖에 안되느냐고 말할것이다.

잘못 쓴 모닝페이지란 없기에 검열관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매일 모닝페이지를 쓰는것을 잊지말자

무엇이든 생각나느것을 세쪽에 걸쳐 쓴다.

쓸것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면' 쓸만한 말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느다' 라고 쓴다.

세쪽을 가득 채울때까지 무슨말이든 쓰는것이다.

예술은 방대한 설계와 엄청난 게획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우리에게 간직된

세부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다. 여타의 것과는 다른 독특한 이미지가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예술이 되는것이다.

창조적인 재능이 있는 아이의 예술적 충동은 무시되고 억압받는 경우가 많다.

부모는 물론 좋은 뜻에서 아이가 특별하고 분별있는 자아를 갖도록 기른다.

'쓸데없는 생각 하지마' 가 가장 흔한 훈계이다.

'예술로는 전기요금도 낼수 없잖니' 그런 분위기 속에서 어떤 꼬마가 직업적인 아티스트가 되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의 재능에 대해 분별있게 판단하기보다는 실용을 기준으로 생각할수밖에 없을것이다.

독선적인 부모에게 '저는 아티스트가 될만한 자질이 너무 많아요' 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자아의 힘이 필요하다

'네가 그걸 어떻게 아니? 부모는 이런 치명적인 질문을 할것이다.

물론 풋내기 아티스트들은 '알지' 못한다. 이런저런 꿈과 느낌 , 충동, 욕망이 있을뿐 어떠한 증거도 없기 때문이다.

창조성을 배우는 과정은 걸음마와 같다. 아티스트라는 아이도 기는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다음엔 걸음마를 하고 때로는 몇번씩이나 넘어질것이다.

처음 그린그림, 혼자서 대충만든것 같은 영화, 연하정이 무색할 정도인 처음 쓴시, 초기에 나오는 이런결과물들이

회복기에 있는 그림자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탐험을 방해한다.

초기 작업물을 가지고 아티스트로서의 자질을 판단하는것은 쓸데없는 일이다.

창조적인 긍정

1.나느 신의 창조성의 통로이고, 내작품은 결국 훌륭해질것이다.

2.내꿈은 신에게서 나왔고 신은 그것을 이루게 할 힘을 갖고 있따

3.창조적인 작업을 하며 거기에 귀 기울일때 나는 창조성으로 인도될 것이다.

4.창조성은 나를 향한 창조자의 의지이다.

자신있게 꿈을 쫓으라!

상상했던 삶을 살라!

당신의 삶을 단순하게 만들면 우주의 법칙도 단순해진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

읽지 말라고? 그렇다. 읽어서는 안된다.

읽기를 중단하고 내면의 침묵으로 들어가는 순간 우리는 공간을 새로운 언어로 채우기 시작한다.

글을 읽지 않고 할수 있는일

1) 음악듣기, 뜨개질, 운동

커튼만들기, 요리, 명상, 애완동물 씻기기, 자전거 수리, 친구들과 저녁먹기

옷장 정리, 그림그리기, 오디오 고치기, 청구서 돈내기 램프 배선갈기, 책장정리

친구에게 편지쓰기, 목욕탕 페인트 칠하기, 한바탕 춤추기

분갈이, 주방정리, 집수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조주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

대신 미리 선을 그어버림으로써 자신이 사용할수 있는 힘의 양을 한정짓는것이다.

신이 우리에게 전해줄 힘을 스스로 재단해버린다

자연의 선물을 이용한다. 귀엽고 재미있게 생긴 돌을 다섯개 찾아본다

이런 작은 돌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수 있고 일을 하면서도 만지작 거릴수 있어서

나는 특이 이 장난을 좋아한다. 작은 물건이지만 끊임없이 창조적인 의식을 일깨워준다

완벽주의자는 논리적 두뇌로 무장한 사람이다.

비판정신이 그의 창조적인 세계를 완전히 장악해서 뛰어난 묘사도 냉소적으로 평가한다.

'음. 이쉼표는 뭐지?'이 철자는 또 뭐야?

완벽주의자는 절대로 만족하지 못한다. 완벽한 대본을 쓰고 완벽한 그림을 그리고

완벽한 연극을 공연하라고 우리를 채찍질하는 자만심이다.

언제나 다시 시도해야 한다고 다그치는 내부의 적이다.

그림은 결코 완성되지 않는다. 다만 흥미로운 곳에서 멈출 뿐이다. - 폴가드너

우리는 뭔가를 잘하기 위해서 처음에는 잘 못할수도 있다는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한계를 성공이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지점에 두고 싶어 한다.

초반엔 위험을 감수하고 또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이 한계를 과감히 떨쳐버려야 한다.

마틴스콜세이지 <성난 황소> - 형이 이기면 이기는 거고 형이 져도 이기는 거야.

위험은 그것을 감수한다는것만으로도 할만한 가치가 있다.

자신의 한계를 확장하려면 뭔가 활력을 불어넣어주는것이 필요하다

위험이 바로 그 역할을 한다.

도전할만한 일을 선택하고 그 일을 감행하는 것은 자신감을 낳고

그런 자신감은 더 큰 도전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고통은 재빨리 쓸모있게 이용하지 않으면 가슴속에서 응고되고

이로인해 어떤 행동을 취하기가 힘들어진다.

패배감에 사로잡혔을때는 내면의 창조성을 계속 떠받칠수 있는 어떤 행동을 당장 해야만 한다.

장미 한송이나 스케치북 따위를 사는 하찮은 행동일 일지라도

내면의 창조성에게는 '네가 겪고 있는 고통을 잘 알아' 다독이며 당신의 의지를 북돋아준다

'35밀리 영화를 찍을수 없게 되면 16미리로 찍으면되고 16밀리로도 찍을수 없다면

나에겐 막강한 슈퍼 8밀리가 있잖아'

'그일을 하기에 나는 나이가 너무 많아' 라는 말은 ' 그일을 할만한 돈이 없어' 라는 말과

함께 우리 내면에 웅크리고서 창조성 발굴을 가로막는 최대의 거짓말이다.

창조성이 막힌 사람들은 꿈을 쫒기엔 자신이 너무 늙었거나 너무 어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이가 많든 적든 뭔가에 미쳐보는것은 창조적인 탐험에 나서는데 필수적인 일이다.

우리는 미친 사람 취급을 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창조적인 활동이란 끝을 맺을수 없는것이다.

언제나 더 배워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과정에 초점을 맞추면 창조적인 생활에 모험심이 샘솟는다

하지만 똑같은 생활이라도 결과에 초점을 맞추면 모든것이 어리석고 황폐하게 느껴질수 있다.

우리는 소비자지향의 사회에서 성과를 올려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작품을 완성해야 내놓을수 있다는 생각을

물려받았다. 이런 생각은 창조성의 걸림돌이 된다.

일을 하다보면 새로운 영역을 탐험하고 싶어질때가 있다.

하지만 그 모험심을 따라가면 어떤 곳에 이르게 될지에는 관심이 없다. 다만 그런 창조적인 탐험이 경력에 보탬이 될것인지만 궁금해 한다. 또 그런 수고에는 대가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하다가 결국에는 호기심을 부정하고 만다.

그럴때마다 창조성은 막혀버린다.

'젊은이들에게 이상한 사람 취급만 받지 않는다면 연극강좌에 등록할텐데'

'내 몸매가 20년전만 같아도 재즈댄스를 배우러 다닐텐데'

'가족들이 한심한 엄마라고 생각하지만 않는다면 다시 피아노를 배울텐데'

초보자가 되게 해달라는 것은 아티스트에겐 언제나 최고의 기도이다.

초보자는 겸손하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것을 탐구한다.

탐구는 곧 성취로 이어진다.

모든것은 작고 두려운 단계부터 시작되는것이다.

창조성이 막힌 사람들은 삶을 한꺼번에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큰 변화는 오히려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창조적인 사람들은 극적인 삶을 산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의 극적인 삶에서 파괴적인 경우만 추려내어

자신은 창조적인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이용한다.

우리는 시나리오를 하루에 세쪽씩 쓰는 대신 시나리오가 팔리면 어떻게 할리우드로 이사갈지를

먼저 고민한다.

예술은 과정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그리고 그 과정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말자. 창조적인 과정이야말로

시간이라는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창조성 그 자체이다.

이런 놀이의 핵심은 즐거움에 있다.

일단 도움을 받아들이려고 마음만 먹으며 도움은 찾아오게 돼있다.

자아는 언제나 혼자 할수 있다고 주장하려 한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느니 창조저직인 독주자인 척하고 싶어 하는것이다.

하지만 도움을 구해야 한다.

창조성 차단제:음식, 술, 약물,섹스,일

설탕이나 지방,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감각이 둔해지고 정신이 몽롱해져서 집중력이

떨어지느것을 종종 경험했을것이다

음식이 창조성을 차단하고 변화를 가로막는 수단으로 이용되는것이다.

사람들은 불안정한 감정이 덮쳐오면 재빨리 음식에 손을 뻣는다.

아이스크림을 실컷 먹고 한밤중에 인스턴트 식품으로 배를 채우고...

어떤사람에게는 술이, 또 어떤 사람에게는 약물이 이런역활을 한다.

또 어떤사람은 자신의 창조성을 마비시키기 위해 일거리를 붙들고 늘어지는것이다.

경쟁은 또 하나의 정신적인 마약이다.

경쟁에 골몰하는것은 우리가 먹는 우물물에 독약을 풀어 넣는 일이고 자신의 발전을 가로막는일이다.

다른 사람의 성공을 곁눈질 하는것은 자신의 직행노선에서 눈길을 떼는 것이다.

돈이 나의 가치를 증명해준다는 생각은 떨쳐버리기가 매우 힘들다.

만약 돈이 진정한 예술을 판가름한다면 고갱은 사기꾼이었다.

나느 돈이나 마케팅 전략이 지배하는 눈치 빠른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생각은 없다.

그런것에 지나치게 신경쓰다보면 그 속에서 끊임없이 기다리며 두려움과 짜증을 느끼던 어린아이가

질식할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지금은 안돼, 나중에' 라는 말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아티스트가 된다는것은 놀라운것을 받아들이는것이다.

당장 어울리지는 않치만 내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방에 들여놓는것이다.

아티스트로서 우리는 정신적인 상어이다.

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바닥에 가라앉아 죽는다는것이 냉혹한 진실이다.

안식처, 아지트는 방한구석이 될수도 있고 계단 밑 후미진 공간이나 창문턱이 될수가 있다

그것은 창조주가 우리의 창조성을 회복시켜준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알려주는 장치이다.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물건들로 그 공간을 채워보자

또한 스스로 고안해낸 작은 의식은 영혼에 좋다. 긍정의 글을 읽거나 쓰면서 향태우기

촛불 밝히기, 북소리에 맞춰춤추기, 매끈한 돌을 손을 감싸기 그레고리오 성가 감상..

취미에는 창조적으로 유용한면이 숨겨져 있다.

대부분의 취미는 예술적 두뇌를 굴리는 활동인데, 이것이 기막힌 창조의 돌파구를 마련해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어떤일을 기계적으로 하는데서 오는 소박한 해방감이 있다.

(바느질, 정원손질, 화초, 화분키우기,십자수)

창조성이 막혔던 영화감독은 단편영화를 한편 만들고 나서 또 하나를 찍더니

마침내 장편영화를 만들었다.

창조성이 막혔던 작가는 처음에는 에세이, 비평, 기사 등을 쓰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책과 희곡을 선보이게 되었다.

창조성 회복의 기본도구인 모닝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를 꾸준히 실천했다면 인생의 크나큰 변화를 경험하게 될것이다

회의감은 극복하는것이 아니라 겪어나가는것이다.

흔히 '진정한 예술가' 라면 회의감 따위는 경험하지 않늗나고들 생각한다.

사실 예술가들은 회의감과 공생하면서 어떻게든 작업 해내는 법을 터득한 사람들이다.

이 책의 과정은 지나친 자기검열과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다.

아티스트는 자기비판과 자기검열을 최소화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면의 검열관을 완전히 쫒아내지는 못할지라도

부정적인 목소리를 곁에 두고서도 일하는 법을 배울수 있을것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는 바로 꿈을 실현하려면 현재의 삶에서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오히려 직장, 가족, 금전적 상황, 시간적 제약등을 활용하는 편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

편안한 곳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과정으로 들어감으로써 초래되는 불안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편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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