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공부는 지식을 정리하는 습관
배움은 습관의 힘으로 한다.
죽어라. 피땀흘리고 괜한 열정을 불태우지 마라.
하나의 습관으로 만들어라.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인간의 행동은 주변사람들의 영향을 제법 많이 받는다.
절 앞에 사는 아이는 배우지도 않는 불경을 읽는다.
뭐든 좋으니 특정주제에 대해 찾아보고, 그것을 자기 나름대로
노트에 정리하거나 실천해보는것 그리고 그 일련의 작업에
익숙해지는것이 바로 공부의 첫걸음
즐기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분야일수록 한번빠지면
그 깊이가 깊어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사우나도 그렇고 공부도 그렇다(튜닝,모델링)
지식을 실제로 활용하려면 단순히 눈으로 보고 읽어서 아는것 뿐 아니라
입으로 발음해보고, 책을 여러장소에서 읽어보고, 책내용에 대해
다른사람과 토론해야 하낟. 지식과 정보를 아날로그 감각이나 감정과
연결지어야 자신의 피와 살로 만들수 있게 된다.
어찌되도 상관없는건 디지털, 꼭 기억해야할때는 아날로그 처럼
요소요소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구분하자
글로 적지 않고 머리로만 생각하다보면 생각이 같은 자리만 맴맴 돌수 잇따.
말을 해서 몸밖으로 내보내면 혹은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면 객관화하고
오류를 발견해야 그 다음 단계 사고를 진전시킬수 있다.
책에 기술되어 있는 무미건조한 정보에 본인만의 생각과 사상과 추억
등을 휘감아 가면서 자신의 피와 살로 다져간다.
무색투명한 정보에 나만의 색을 더해간다.
그렇게 얻은 정보만이 오랫동안 머리에 남고 나의 무기로 활용할수 있게 된다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것은 그런 뜻이다.
결핍은 때로 천재를 낳는다.
선택지가 너무 많거나 뭐든 할수있으면 되레 무엇을 하면 좋을지 알수 없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할수 있는 일이 한정적이거나 할수있는 일이 많으면 거꾸로 할수있는일과
할일이 정해져서 집중할수 있다. 이재민
어린시절엔 정보가 한정적이었고 책도 몇권 안되서 지금보다 깊이
집중할수 있었다. 인간의 처리능력은 유한하므로 눈앞의 선택지가 많아 봤자 다
활용할수 없다.
자신의 결핍을 불행이 아니라 내가 할수 있는일을 정해주는 개성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도서관에서 대출기간이 정해져 있다는것은 큰 장점이다. 기간이 정해져 있으면
혹은 마감시간 이 있으면 동기부여가 되고 '제한은 힘' 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상상력과 창조력이라는것은 한정된 자원속에서 어떻게든 꾸려나가려고 할때 발휘된다
> 집에서는 놀게되는데 도서관이나 카페에서는 달리 할것이 없기 때문에 집중할수 있다.
> 지갑에 돈을 조금 가지고 다니면 불필요한것은 사지 않게 된다
> 선택지가 적을때 불만을 품지 않고 그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보겠다는 지혜가 필요
(이윤규)
공부노트는 쓰기만 해서는 의미가 없다.
노트는 몇번이고 다시 읽기 위해 작성하는것이다.
복습은 장시간 하는것이 아니라 간격을두고 빨리 반복하는것이다. 잠깐잠깐 상기시킴
공부한 내용을 노트에 정리할때도 나는 최대한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고리를 만들어둔다.
여러가지색, 글자크기 조정, 가끔은 구석에 낙서도 한다, 감각,감정자극
계속 공부만 하지 말고 중간중간 정리된 노트를 읽고
머리속에 정리할 시간을 주자
공부할땐 모든 감각을 동원한다.
공부한 내용을 소리내어 말하는것으로도 귀로 들어오는 소리와 목의 떨리는 감각
눈으로만 읽는것보다 내용을 외우기 쉬워진다.
인간이 직감적으로 파악할수 있는 최대숫자는 3이다.
3을 잘 활용하자
인간은 자극에 금방 익숙해진다.
인간의 뇌는 싫증내기 선수다. 이 '질림' 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늘 변화를 주는수밖에 업삳.
공부란 정보를 무시하고 쉽게 편해지려는 '뇌의 잘 질리는 성질' 과의 끝없는 싸움인셈이다.
같은 장소만 가면 그 자리에 있는것이 익숙해져 뇌에 들어오는 정보가 적다
때때로 장소를 바꾸는것이 중요하다
만화책은 패드로 보고 공부하기 위해 읽는 책은 최대한 종이로 사려고 해야하낟.
실제로는 종이책이 갖고 있는 무게감이나 크기 촉감 따위의 감각적인 요소가
내용과 연결됨으로써 기억에 더 잘 남게 된다.
사람이 책을 재밌다고 느끼는것은 '나도 그럴것 같았는데' 하는 내용을 책에서 발견했을때다
독서란 수많은 문자열 속에서 어느 부분에 자신이 반응하는가를 찾아가는 자아찾기와 같은
행위인 셈이다.
독서는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것을 책에 투영하면서 읽었기 때문에
사람마다 감상평이 다르다.
책은 읽는이의 상상으로 메워질 여지가 큰 미디어이기 때문이다.
책에는 활자밖에 없다. 정보량이 적으니 쓰여 있지 않은 부분은 자신의 상상으로 보완할수 밖에 없다.
정보를 머리 속으로 집어 넣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정보를 내보내면
즉, 아웃풋 하면 더 효율적으로 공부한 내용을 자기것으로 만들수 있다.
내가 블로그나 책으로 이렇게 글을 쓰는 가장 큰 동기는 더 많은것을 알고 싶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에게 잘 설명할수 있을까 고민하면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정리가 된다
글쓰기는 나의 사고를 명확하게 해주는 작업이다.
다른사람에게 가르쳐주면 본인공부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
아웃풋은 최고의 인풋이다.
공부할때는 공부한 내용을 주변사람에게 알려주거나 블로그에 적극적으로 올려보자
타인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면 나의 이해도 깊어진다
가벼운 아웃풋의 핵심은 무조건 가볍게 하는것, 대표적인게 블로그나 트위터
그렇다고 해서 일어난 일을 전부 상세하게 기록할필요는 없고
짧막하게 요점이나 요소만 남겨놔도 그 단편이 실마리, 트리거 역할을 해서 여러가지를
떠올릴수 있다.
대부분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것보다 들어주기를 바라서 이세상에는
늘 귀기울여 줄 사람이 부족하다
글을 올렸을때 이건 아니에요.지적해주면 나의 지식이 확장되고 나의 시야가 편중되어 있다는것을
깨닫게 해준다
사람마다 이해에 유리한 방식이 다르다
1.처음부터 순서대로 이해해 나가는게 자신있는 사람
2.일단 전체상을 파악해야 이해가 되는사람
1.비주얼(시각)으로 이해하는게 빠른사람 (형광펜 표시강조,색상)
2.글로 이해하는게 빠른사람 (글자많은 책)
3.귀로 들어온 소리로 이해하는게 빠른사람 (강의)
뇌의시냅스는 반복해서 사용하면 그부분이 강화되어 점점 그 회로를
원활하게 쓸수 있게 된다
그 인풋을 바탕으로 자기 나름대로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인풋을 응용해서 아웃풋해보는것이
중요하다
세부적인 지식을 꽤뚫고 있는것보다 어떻게 하면 필요한 정보를 찾을수 있는가?
하는 '정보에 대한 정보(메타정보) ' 를 파악하고 있는것이 더 중요하다
아울러 아웃풋을 꾸준히 내면서 시냅스를 강화시켜 나가자
우리가 천재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아웃풋을 어마어마하게 내면서 졸작도 그에
못지않게 선보였다.
인간은 원인을 확인하고 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마인트컨트롤
안내켜도 일단 책상자리에 앉을것
물리적인 자세는 마음가짐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책상앞에서 노트를 펼치면
없던 마음이 조금 생기기도 한다
뇌과학에서는 실제 행동을 취하고 나면 의욕이 뒤따라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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