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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스님의 공부법

선택과 집중으로 능력을 극대화 하라

감각이 새는것을 차단하라

후각이 마비된 사람은 상대적으로 미각이 발달하고 눈이 안좋게 되면 귀가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이는 감각의 한쪽이 차단당하니 다른 한쪽의 에너지가 증대되기 때문이다.

새는 에너지를 최소화 하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만 비로소 승산이 존재하는 것이다.

잡음을 제거하면 소리는 당연히 잘 들리게 된다. 소리를 키울 수 있다면 이것이 일단은 최선인 셈이다.

사람이 공부를 하는것도 마찬가지다

대인관계 등 모든 것을 원만히 하면서 공부까지 잘하겠다는 것은 욕심이다. 결국 무엇인가는 포기해야만 하는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공부가 있다면 음식이나 의복 등 자잘한 가치들은 모두 포기해야만 한다

찾을수 없는 예금은 이미 내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쓸수 있는 공부를 하는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하겠다

과정을 즐기는 것이 해법이다.

우리나라의 과도한 입시제도는 대학이라는 결과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많은문제점을 내포하게 된다. 대표적인것이 학습의 개인 만족도가 떨어지며 결과를 성취했을 때 더 이상의 공부를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흥미롭게도 어렸을 때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부를 하지만 장년기에 접어들면서는 가장 공부안하는 사람으로 변모한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하기 싫은 공부를 성공이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억지로 인욕하면서 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필요가 사라지게 되면 더 이상 학습의지가 존재할수 없게 되는 것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잘해주는 것이 노년에 보답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잘해주는 것 자체가 기쁘기 때문에 잘해주는 것처럼 말이다.또 과정 자체를 즐기는 방식 속에서 일의 만족도가 더 높고 즐겁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발생할 확률 역시 증대된다.

공부법에 정답은 없다.

나에게 맞는것이 바로 정답이다. 정답이란 다수가 소수를 길들이고 억압하는 수단적인 요소가 강하다

정답과 같은 강박관념에 스스로를 몰아넣지 마라. 어떻게 해야 된다는 생각에 빠지지 말고 내 방식을 찾는것이 중요하다

70프로의 법칙을 이해하라

익숙함이 중요한 것은 두려움을 없애고 편안함을 주기 때문이다.

전문서적의 고압적인 자세와 잘 모르는 망망대해 속에서 유효한 지식을 알아간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일단은 익숙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진전이 있도록 유도해야만 한다.

공부는 다른일과 달라서 흥미가 떨어지고 재미없다는 생각이 지배하게 되면 거부감이 커지면서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익숙함에서 가장 중요한 법칙은 매일 반복하는 것이다.

꼭 보고 노력하지 않더라도 눈에 띄는 곳에 책을 놓는 것도 중요하다. 즉 친숙함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렇게 거부감이 사라지고 익숙해지면 이미 절반은 성취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부단한 눈도장 역시 관심의 결과라는 점을 우리는 이해할 필요가 있다

모방을 통한 거듭나기

작은 부분이라도 일상에서 자신이 공부한 것을 계속해서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미쳐보지 않고는 그 무엇도 될수 없다.

2006년 베스트셀러에 [미쳐야 미친다] 는 책이 있다. 즉 미치지 않고서는 이룰수 없다. 는 뜻이다.

책에 있는 모든 글자를 속으로 읽는 버릇을 가지고 있는데 덕분에 책을 읽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

내가 책을 읽는 속도는 소리내어 읽는 속도와 거의 큰 차이가 없다.

이런 나도 이미 아는 내용인 경우는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 인간은 익숙한 모국어에 한해서는 글자의 전체를 읽는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단어의 이미지를 보는 방식으로 읽기 때문이다.

즉 아는 내용이 많으면 많을수록 책을 읽는 속도도 빨라지게 되는것이다.

가장 좋은 독서는 눈으로 읽다가 중요한 부분은 짚어서 속으로 소리내어 읽는 방법이 베스트

 

사전을 통한 단어정리는 복잡한 문제에 봉착할수록 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왜냐하면 개념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치밀하고 정밀해지기 때문이다

이미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인간은 기본적인 능력은 타고난다. 그러므로 노력을 통해서 역전시킨다는 것은 좀처럼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가진것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능성은 존재한다.

댐을 만들면 허투루 새나가는 물을 막고 일정한 수량을 유지할수 있게 된다.

공부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허투루 새나가는 에너지를 막고 편차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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