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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미스터 몰입과 대화

황홀한 삶을 꾸린다는 것은 저에게 계속해서 무언가 특별한 것을 체험하는것이 아니라

개인의 삶을 간소하게 구성하는것

다시 말해 무엇에 주의를 기울이고 제 행위에서 어디에 집중하고 싶은가를 끊임없이 결정하는것

집에 몰래 들어가 아무도 깨우지 않고 보석을 훔쳐낼 때만큼 큰 줄거움을 주는 무언가를 제공해 준다면

제가 그걸하지요 하지만 제가 아는 다른 모든 일은 그저 지루할 뿐이에요.

그들은 매우 특정한 상태에서 긴장감과 고도의 집중력, 주의력을 발휘해서 미지의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는

도전감 때문에 범죄를 저지른다는것

다시말해 그 아이들은 몰입의 상태를 경험하고 그 경험이 그들에게 개인적 만족감을 주는것, 그 일때문에

다른이들이 대가를 치르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안타깝게도 부유한 게토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접근하기 힘듭니다. 그들은 자식들에게 모든것을 제공하고

아이들을 위해 모든것을 갖쳐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 피아노수업, 스키여행 같은것들로 자신들의

임무를 다했다고 여기지요

가난한집의 자라는 아이들은 큰 어려움없이 일상속에서 몰입을 경험하지요. 그들에게는 모든것이 준비된채

주어지지 않고 스스로 창의적이 되고 상상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너는 감자를 깍으면서도 성당을 지을때와 똑같이 매우 행복해질수 있다. 그 일을 신의 영광을 위해 한다면 말이다'

이 격언을 성직자와 귀족들이 민중을 달래기 위한 진통제로 오용했다는것 그럼으로서 민중이 저항하지 않고

온갖 일을 하도록 만들었지요.

자신감과 집중력, 둘중 하나가 부족하다면 당신은 세계와 유희적인 관계를 맺을수 없습니다. 사실 일과 놀이 사이에는

우리가 흔히 설정하는 경계가 없다고 말하는것이 옳아요. 만일 당신이 주의를 집중할수 없고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당신이 하는일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할거에요.

'컴피티션' '찾다' 라는 의미의 라틴어 '콤피티레' 에서 파생했습낟.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을 찾는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지요. 이런의미에서의 경쟁은 좋은것이지만 누군가를 왜소하게 만들고 정복하거나 완전히 끝장내는데만

관심있는 사람은 더 이상 아무것도 찾지 않고 그에게 주어진 모든것을 파괴할것입니다.

선생님이나 수업자료가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계속 실험할만큼 고무적이지 않았던것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들은 전자게임기를 가지고 놉니다. 전자게임기때문에 아이들은 둔감해지고

소통이 부족해집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새로운것을 발견하고 창조해 내도록 자극받았다면

우리는 학교가 본연의 임무를 달성했다고 말할수 있을것입니다.

모든 집에는 500~600개의 규칙이 있다는점을 알야냈습니다.

'음악을 너무크게 틀어서는 안된다','뛰지말아라.' 대부분의 집에서 삶이 전방위적으로 금지되는셈이지요

마침내 아이는 테렐비전 앞 소파에 앉습니다. 그곳이 아이가 가장 적게 말썽을 일으킈고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을

유일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유레카(해냈어)!' 외치는 순간은 참으로 짧을것입니다. 그러나 그 순간은 전체 기쁨의 1퍼센트일뿐입니다.

기쁨의 나머지 부분은 그 순간에 이르기 까지 지나온 과정에 있습니다.

등산가의 경험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는 열시간 동안 산에 오릅니다. 그것은 힘든길입니다. 그러나 정상에 도착하면

멋진 전망을 즐깁니다. 정상위에 서는 그 순간 때문에 그는 고생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특별한 체험은

정말로 열시간동안 등산했을때만 즐길수 있습니다. 누군가 헬리콥터로 그곳까지 데려다 준다면 걸어서 힘들게 올라간

기쁨은 절대로 체험할수 없을것이다.

오히려 기쁨은 그러한 전체 과정의 산물이고 절정인것입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숙제하렴, 그러면 초콜릿을 줄께' 라는 말을 반복하지 않도록 명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 내적 동기를 부여하는 대신 어른들은 빠르고 손쉬운 방법은 외적 보상을 즐겨 택하기 때문입니다.

경기자체를 즐기게 하는것이 올바른 교육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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