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후감

무조건 합격하는 암기의 기술

무조건 합격하는 암기의 기술

외울대상의 수를 줄여야 한다.

외울대상들을 단순한 묶음으로 분류하라.
구분하고 묶으면 단순해진다. -> 조직화

‘정교화’ 란 기존지식을 이용하여 새로운 정보를 분해하고 재조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정보와 기존 지식이 연결되고 기억이 강화된다.

사람은 한번에 서너개 정도만 기억할수 있다. 따라서 묶어라.
여러개를 묶어서 외울대상의 숫자를 줄여야 한다.
공통점 등 유형을 파악해서 의미를 부여하면 더욱 강력해진다.

한자는 부수별로 공부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많은 경우 부수는 뜻을, 나머지 부분은 발음을 담당한다.

한자와 다르게 영어단어는 발음으로 묶어 효율적으로 기억할수 있다.

ant(개미) - aunt(아주머니) : 앤트
bass(베이스) - base(기초) : 베이스
flour(밀가루) - flower(꽃) : 플라워

이처럼 같은 발음 하나를 기억함으로써 두가지 다른 단어를 떠올릴수 있다.

공부해야할 정보나 지식을 그룹핑(조직) 으로 만드는 것도 기억에 도움이 되지만 그것을 다른그룹과 비교, 대조하는것도 기억을 선명하게 해준다.
fake, imitation, artificaial (가짜)

Fake <> real
Imitation <> authentic
Artificial <> bona fide

학원강의에서 다루는 것들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면 공부하고 기억해야 할 양이 지나치게 많이진다.
그러나 스스로 기출문제부터 조직화하면 강의 중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어느강도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파악하게 된다.

시험 합격을 목적으로 책을 읽을때는 반드시 전체 목차를 복사해서 옆에 두고 읽어야 한다.
목차는 세부적인 내용을 담는 폴더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즉, 조직화가 이미 되어 있는것이다.
하지만 조직화는 ‘내 나름의 기준’ 으로 재분류를 했을때 더 큰 의미가 있다.
기존 목차를 바꾸지 않고 본다고 하더라도 나 스스로 그와 같은 분류를 곱씹어 생각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별도의 규칙이 없는 경우
내용속에 숨겨진 기준을 찾거나 내가 임의로 기준을 만들어 조직화 하면 된다.
이때 같은 분류에 속하는 것끼리 묶은 후 선이나 색상등을 이용해 구분되게 표시한다.

필사는 제대로된 암기법으로 ‘머리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만 좋다.
필사하는 행동을 통해 촉각이나 청각 같은 감각을 자극하여 암기의 효과를 강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사고를 정리하는 용도’ 로 천천히 필사를 하거나, ‘암기법을 돕는다는 용도’로 매우 빠르게 휘갈기는 필사를 하는게 좋다.

기억하기 좋은 이미지
무언가를 이미지로 기억할때에는 가급적 기억에 진하게 남는 우스꽝스럽거나 괴기하거나 공포스러운 과장된 이미지 같은 것들을 떠올리면 좋다.

  1. 호박과 사람
  2. 호박을 쓴 사람
  3. 호박배를 탄 사람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감정, 정서적인 맥락을 기억에 동원했기 때문이다.
희로애락의 감정이 뚜렷한 사람이 암기력이 좋다는 말이 있다.

외우고자 하는 대상을 기억하는 방법은
논리적,이성적 인과관계, 시간의 흐름, 큰것부터 작은것, 중앙부터 변방, 원칙부터 예외 등의 맥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맥락화를 공부에 적용하면
자유의 여신상, 피사의 사탑, 석굴암 보다는
중학교수학여행에서 보았던 석굴암
대학교때 어학연수에서 보았던 자유의 여신상
신혼여행에서 본 에펠탑
나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장면을 연상하자.

책을 읽을때 미리 줄거리나, 인물간의 관계에 대한 요약정보를 보고 미리 사전지식을 습득한다음 읽으면
기억이 쉽다.

소제목에서는 반드시 ‘?’ 를 넣어서
소제목이 원하는 답이 지문속에 있는지 탐색한다.
문맥이 달라질 경우에는 ‘/‘ 표시로 문장을 나누고 중심단어를 찾았다면 밑줄을 치자.

외우고자 하는것을 내 언어로 바뀌 표현해보는것이다.
즉, 무언가를 읽거나 배운후에 그것이 제대로 외워졌는지 말이나 글로 표현해본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법 -합리적 추론
맥락화를 통해 얻을수 있는 전체상을 바탕으로, 바로 이해되지 않는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 합리적 가설을 세우는것이다.
그 가설은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뇌에 깊은 ‘기억의 흔적’이 새겨져 암기가 쉬워진다.

책을 외우는법 정리
처음부터 끝까지 소제목들만 여러번 훑어본다.
그렇게 인지과정을 거친후에 각 소제목에 쓰인 단어들의 의미와 문장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그다음 앞뒤 소제목간의 관계 책 전체를 묶어주는 하나의 맥락을 찾는다.
여기까지 되었다면 세부적인 내용을 정교화 해보자
아무런 배경지식이나 추론근거없이 정교화를 시도하는 경우보다 훨씬 이해하기 쉬울것이다.
‘부분에 대한 완전한 이해는 전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는 말은 이러한 의미이다.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감각
무언가를 외운후 정리가 필요할때 정리할 내용을 직접 말로 해보는 것이다.
그냥 말로 하기보다도 내가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려면 남을 가르친다고 상정하며 설명을 하는것이 좋다.
이 방식이 줄을 긋거나 글을 쓰는것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다.
왜 학원강사나 선생님이 해를 거듭할수록 잘 설명하고 강의 실력이 느는지 그 이유도 쉽게 수긍이 된다.

외원것을 내용 그대로 읊는것 보다 다시 나의 언어로 간명하게 표현할수 있어야 하고 며칠이 지난후에도 주저없이 말할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정교화를 잘 하려면 계속해서 의문을 갖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주어진 설명에서 ‘만족’해버리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분해해보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다면 그 새로운 지식이 제대로 머리에 남지 않는다.

정교화 과정에서 정말로 내가 ‘새롭게’ 외워야 하는 지식이 무엇인지가 걸러진다.
그런 과정없이 공부하는 살마들은 새로운 지식전부를 남기려 노력하는 반면, 정교화가 습관이 된 사람들은 중요한 새로운것만 취사해서
머리에 집어넣는다. 이런 작은 차이가 쌓이면 시간과 노력뿐 아니라 머리에 남아있는 지식의 양에서도 큰 차이로 이어진다.

표를 외우려고 하기보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안에 내포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 스스로의 힘으로 표를 그릴수 있어야 그것이 내 장기기억을 통해 이해가 되었다고 할수 있다.

검은색 밑줄은 ‘질문’을 나타낸다 파란색 밑줄은 ‘해답’ 이다.

단어와 숫자를 외우는 효율적인 방법
외울대상 -> (변환) 비슷한것
발음,의미,형태

  1. 발음변환법 - 기억하는 대상을 유사한 발음을 지닌 다른것으로 바꾸는 방식 (칼슈미트- 식칼로 고기를 썰다)
  2. 의미변환법 - allmighty(전지전능하다) - 내가 생각하는 신의 모습
  3. 형태변환법 - 숫자 8 안경모양을 떠올림
  4. 두문자변환법 - 이이변크방, 부여간김송민


되뇌어라 -> 시연 (리허설)
일정한 주기를 염두에 두고 반복해서 미리 재현해 보는것

답이 잘 생각이 나지 않으면 우선 답이 몇개였는지 부터 떠올려보자
넘버링한것을 토대로 기억을 끄집어 내는것이다.

우선, 암기직후에 적절한 질문을 만들어 머릿속으로 테스트해본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다시 메모지를 꺼내 머리속으로 답을 떠올려본다.
답이 떠오르는 경우라도 다시 말로 내자신에게 질문과 답을 설명해서 재확인 해야한다.

주관식시험
중요한 것은 중심단어와 문장을 빠뜨리지 않는것이다.
핵심키워드를 가지고 문장을 그 키위드를 중심으로 만들것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어디인가? ‘ 이것을 확인하는 작업은 기출분석을 통해 이루어진다.
어렵게 생각할것 없다. 여기서 말하는 기출분석은 교재를 옆에 놓고 교재에서 이전에 시험에 출제됐던 부분만 체크하는것이다.
주관식시험에서도 해답은 마치 유려한 문장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는것 같지만, 사실 정형적인 틀에 따라 서술하는것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각각의 모범답안 또는 예상 답안을 모두 외우는것이 아니라, 모범답안과 예상 답안들을 분석해 도출해낸 ‘흐름과 구성, 필수 키워드’ 를
강한 암기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암기’의 개념이 뇌가 무언가를 외우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면 ‘자동화(패턴화)’ 는 손, 발 등 몸이 무언가를 외우고 있는 상태라고 할수 있다.
한편 자동화 개념은 시험을 준비할때도 매우 유용하다.

일단 하나의 기억이 장기기억속에 제대로 들어갔다면 의식적으로라도 어느정도 시간 동안 망각했다가 다시 기억을 되살리는 편이
기억유지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증명되었다.

1.인지
2.조직화,이미지화,맥락화
3.정교화
4.암기할거 외우기 ( 변환법, 반복되내기, 두문자 등)

인지-이해-암기 순서로 암기하는것이 좋다. 이는 ‘선이해 후암기’ 라고 할수 있는데 암기형 시험일때 그대로 적용된다.
나아가 시험공부는 인풋-아웃풋-마무리의 단계로 나아가는것이 이행적이므로 암기형 시험의 경우 이해-재현-암기의 순서로 암기과정을 설계하는것이 효과적이다.

손쉬운 암기법처럼 느껴지는 두문자는 변환법으로 암기대상을 외우고 싶다는 유횩에 빠진다.
암기법의 종착지는 언제나 내 장기기억 속에 있는 논리체계와 그 총합인 배경지식의 확장이 되어야 한다.

공부를 잘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맥락화와 분해와 재조합, 즉 이해를 통해 책을 외우는 것이 기억의궁전법에 비해 훨씬 노력과 시간이 적게 든다고 얘기한다.
왜냐하면 수험의 대상이 되는 지식들은 모두 체계를 갖추고 있어 이미지화를 하기전에 반드시 ‘논리적인 맥락’을 파악해야 할 뿐 아니라 이미지화도 구체적으로 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거나 오히려 기억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7번읽기공부법
페이지 마다 단락마자 핵심이미지를 심어놓는다.
전체적인 맥락이 파악된 다음에는 그것을 통해 세부내용을 보고 생략된 내용을 추론하는 방식으로 정교화 할수 있다.
소제목과 관련성이 있는 키워드만을 먼저 여러번 읽으며 추론을 확립하는 과정과 그와 같은 추론이 맞는지 세부내용부분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나뉜다.

각 페이지를 읽기전에 앞단계에서 파악한 내용을 떠올려보고 그것이 맞는지, 틀렸다면 어느부분이 틀렸는지를 확인하여 기억을 수정해나가는 과정이다 .
이처럼 7번 읽기 공부법에서는 암기된 지식을 끄집어내는 재현과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지식이 더 강력하게 머리속에 장착된다.

양방향 정교화
연필로 동그라미 쳐둔 키워드 중에서 소제목과 가장 관련이 깊은 키워드만 추려서 읽는다는 느낌으로 진행하면 된다.
예를들어 ‘역병’,’사망자’ 두 키워드를 읽으면 무슨역병이었더라-> 안토니우스 역병이구나
얼마나 사망자가 발생했더라? 아...2000명이었지 하는 식으로 세부내용들이 떠오르는지를 확인한다.

이윤규구조화독서법
1.책을 여러번 통독하여 전반적인 인지과정을 쌓는다.
2.레벨링 - 형광펜으로 가장상위개념 하위개념 구분해서 색칠한다.
3.이미징 - 형광펜으로 칠한 소제목들에 대해 위치를 기억한다.
4.트리밍 - 문단별로 요약문장을 찾아 연필로 표시한다. 요약문장이 이해의 핵심이므로 그부분을 먼저 찾아 머리속에 집어 넣는다.
세부소제목이 있다는 책이라면 그 세부 소제목뒤에 물음표를 붙이고 답은 연필로 밑줄을 그으면 된다.
5.로딩 - 책을 읽은직후 ,잠자리에 들기전, 자고 일어난 직후의 세번 재현 연습을 실행한다.


역병 > 무슨 역병 > 안토니우스 역병
역병 > 사망자 > 얼마나사망 > 매일 2000명. 마인드맵 활용

로딩
빠르게 머릿속으로 답이 도출되는지, 기억이 잘 재현되는지 확인을 해본다. 만약 잘 되지 않는다면 그부분을 질문의 형태로 바꾸어 노트에 기록해둔다.

암기기술은 기억술이라는 학습기술 영역에 속하는데 기억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된다.
기억을 통해 지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필요한 곳에 활용할수가 없기 때문이다.
공부에는 부익부 빈익빈의 원리가 작동한다. 지식을 많이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보다 생산적인 삶을 살수있기 때문이다.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부속독법  (0) 2023.02.16
초집중력  (0) 2023.02.13
미움받을 용기  (1) 2023.01.26
보도 섀퍼의 돈  (0) 2023.01.09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  (0)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