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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앞으로 빅테크 10년수업


데이터 마이닝
여섯명의 시각장애인과 코끼리에 관한 시
맹인들은 코끼리의 각자 다른 부분을 만지고 그 동물이 무엇인지에 대해 각각의 결론을 도출한다.
‘각자는 부분적으로는 옳았고, 전체적으로는 틀렸다’

우리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빅데이터를 통해 얻고자 하는것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길수 있다.
수집가능한 모든 정보를 활용하는것보다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얻는것이 더 중요하다.

엔비디아 미술AI 고갱(GauGAN) - NVIDA Canvas

국가론 제 7권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
동굴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서로 묶여있고 뒤를 돌아보지 못한다.
그들 뒤에는 횃불과 단이 있으며 어떤 사람들이 모형을 들고 왔다갔다 한다. 묶여 있는 사람들은 횃불에 의해 생긴 그림자만 볼수 있었다. 어느날 한 사람이 묶여 있는 사슬에서 풀려서나 동굴 밖을 나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햇빛에 눈이 부셔서 잘 보지 못했지만 점차 태양, 달, 별 , 동물 같은 대상의 실체를 보게 된다.

다시 동굴로 돌아와 사람들에게 진실을 이야기 하지만 그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사슬을 풀어줘도 위험하다며 동굴 밖을 나가려 하지 않는다.
여기서 동굴안은 가짜세계, 현실의 세계, 인간의 감각으로 인지하는 가시계 이며
‘동굴밖’ 은 진짜 세계, 이데아의 세계 인간의 이성으로 인지하는 가지계 이다.

플라톤은 감각으로 경험하는 세계는 가짜이며 이성으로 꿰뚫어 보는 세계가 진짜라고 본다.
서양철학의 역사에서 면면히 흐르는 가장 큰 흐름

컴퓨터의 CPU는 일반적으로 속도가 느리고 전력이 부족하다.
가속기는 개인용 컴퓨터의 처리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장치
특정 작업 집합만 수행하도록 완벽하게 최적화된 프로세서가 낮은 전력에서 빠르게 실행될수 있으며 특정 알고리즘을 더 빠르게 실행한다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  게임처리와 그래픽 처리를 하는 GPU , 특히 병렬처리에 유리

DM 관련작업 선행조건
데이터 자산을 기획,통합,모델링 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유능한 데이터 과학자와 데이터 설계자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들은 데이터를 실제 활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로 전환해주는 핵심 인적자원, 누군가는 딥러닝을 넘어 딥필링의 시대를 강조한다.

메타버스의 선두주자 , 로블록스
미국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

구독경제
전통 사업 모델과 달리 일회성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소유권을 이전하는것이 아닐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면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는 형태

배우자는 구독할수 없나요?
하루의 바쁜 일과는 해가 뜨며 늘 찾아온다.
꽉 찬 일상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지만, 그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바쁜 일정과 일에 대한 욕심으로 사랑하는 이가 2순위로 밀려난다
결혼과 출산이 선택인 시대다. 여성의 사회경제적 진출이 늘어날수록 결혼을 필수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늘어난다.

종합 부동산 기업 SK D&D 의 주거브랜드 ’에피소드‘
우리 고객들은 유목민적 삶을 즐기며 새로운 이웃과 만나고,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며 자신을 위한 소비에 망설임이 없다.
구성도 MZ 세대를 겨냥해 차별화 했다. 1층에 소규모 무인편의점이 입점해있고, 지하에는 커피와 술을 파는 카페
비싼 월세 때문에 계약이 미진, MZ 세대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나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도 꼼꼼히 따지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를 구독하듯 주거공간도 원하는 기간만큼 구독하기를 원한다.
집, 가구, 차량도 구매를 통해 소유하기보다 원하는 기간만큼만 경험하는 ‘스트리밍 라이프’ 를 지향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정기구독 플랫폼 ‘구독ON’ 을 출시했다.
구독경제라는 주제어에서 ’공감‘ 이라는 단어를 떠올려본다. 디지털 구독경제의 핵심은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다.  구독경제는 공감 저격이란 맥을 짚고 있는 것이다.

구독경제는 분명 공감형 브랜드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구독‘,’좋아요‘ 에서 보이듯 유튜브는 공감을 먹고 산다.
디지털 구독서비스의 대명사 넷플릭스를 넘어 화장품 , 꽃, 도서, 의류, 생필품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이과정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높아지고 있다.
공감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구독경제 확산이 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말단 직원도 자유롭게 의사를 결저앟여 수십억짜리 계약서에 직접 서명한다.
회사가 규칙이 없음을 외치며 얽매이지 않으니 직원 만족도는 높아지고 회사의 우수한 조직문화는 입소문을 타고 순식간에 확산된다.

서비스 기업의 성공은 궁극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축되는 고객과의 관계에 달려있다.
신뢰의 다른 이름은 고객의 공감이다.
훌륭한 회사는 합리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고객의 감정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Sk telecom , T1)
혹은 고객의 욕구도 고려

혁신을 논할때는 10년 후를 상상해야 한다.
10년 후에 대세가 될 기술이 지금은 빠르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폭발 시점‘ 을 기다리면 너무 늦다. 따라서 10년 후를 대비하는 비즈니스를 미리 만들어야 한다. 2030년이면 TV 방송 시스템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ㅡ 넷플릭스 헤이스팅스 ㅡ

음악이나 영화등의 콘텐츠도 굳이 다운로드하여 굳이 소장하지 않고, PC나 스마트폰 저장 용량을 낭비할 필요없이 한번 보고 듣는 ’소비‘에 중점을 두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특히, 소비를 주도하는 MZ세대는 과거 세대보다 불황에 익숙하고 수축적인 소비성향을 보이는데, 이들을 중심으로 월구독료를 내고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구독경제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구독경제에 종사하는 기업은 어떤 이점이 있을까?
울며 겨자먹기로 공유 플랫폼에 옹ㄹ라타 수수료 떼이던 것을 막고 기업의 판매 방식을 혁신적 구독 비즈니스 모델로 바꾸어 고정적 매출을 유지하고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수 있다.

구독경제가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실패를 버틸수 있는 기초체력도 관건이다.
구글은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스태디아를 통해 구독경제의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결국 자체 게임개발포기를 선언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체 현금 부자라서 메타와 함께 잠재보유력이 상당하다. 석유재벌 같은 느낌

제도만 탓하는 것은 기업가 정신에 반한다.
혁신은 제도의 장벽을 뛰어넘을때 진정으로 의미가 있다.

스타트업이 상품 구독이나 서비스구독으로 적정한 수준의 이익을 창출하려면 상품의 양보다는 기존 대규모 맴버쉽, 정기배송 서비스업체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해당 상품 영역에 있어서의 카테고리킬러 제품에 대한 역량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상품 선택도 중요하지만, 차별적 상품 기획과 개별 브랜드화에 대한 고민도 적정한 단계에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상품을 선전하는데 고려해야할 사항은 매우 많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것은 수요과 공급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구독경제를 지속하기 위해 개별기업은 구독자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하는 취향까지 저격할수 있어야 한다.
구독경제의 선두주자 넷플릭스나 유튜브는 훌륭한 고객 맞춤형 체계를 이미 구축하고 있다.
1989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라는 영화가 개봉되었다.
그럼에도 그 시절에는 아이였던 지금의 부모들은 영화의 의미를 저버린채 아이들의 꿈을 ‘성공’ 이라는 획일화된 ID로 일원화하고자 했다.

이제 사람은 각자 다르다는 부분에 공감하고 내 아이의 꿈과 행복을 재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자.
개성이 강한 자식 세대가 획일화된 성공 신화에 아파하고 있다.
꿈과 행복은 표준화된 사회가 아닌 개인에게 맞춰져야 한다.

신문이 양면시장으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예로, 신문 구독자는 신문을 읽기 위해서 배송을 받는것이지만 신문사는 광고주로서 광고를 싣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문을 서비스 한다.

아마존 프라임 멤버가 된후 아마존에서 구매를 전혀 하지 않으면 그 가치는 0에 수렴한다.
하지만 나의 모든 쇼핑을 아마존에 집중하면 연 119달러의 비용은 훌륭한 투자가 된다.  헬스클럽에 가입한후 한두번 밖에 가지 못했던 경험을 떠올리면 된다.

국내기업중에는 쿠팡이 처음으로 구독모델 ‘로켓 와우’ 를 개시했다.  매일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로켓배송 대상 상품들을 하고만에 무료로, 빠르게는 새벽에도 배송받을수 있다.
로켓 와우고객은 OTT 서비스인 쿠팡 플레이 또한 누릴수 있다. 쿠팡은 ’한국의 아마존‘ 을 추구하는 업체로서 아마존과 유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성장성이 담보된 무형자산가치가 지배하는 주식은 계속 뜬다.
네이버의 구독서비스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쉽,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네이버 스마스스토어 정기구독 처럼 다양한 부문에 적용되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전자상거래-금융-광고-콘텐츠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시킬것이다. 나아가 고객 데이타베이스 확보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도 창출할수 있을것이다.

네이버가 쌓은 무형자산은 네이버의 성장성을 담보하는 지원군이라 하겠다.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구독서비스가 네이버의 주가를 견인할 수 있다.

카카오 ’구독ON’ 출시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 더 보기 탭으로 통해 바로 접속 가능

구독서비스에 운명을 건 SKT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라.
존속법인 SKT 와 신설법인 SKT 스퀘어로 인적분할을 한것이다.
온라인쇼핑, OTT, 모빌리티 서비스, 메타버스 플랫폼을 섭렵하는 새로운 SKT종합 플랫폼사로서 기업가치는 구독서비스의 질에 달려있다.  이를 통해 웨이브, 플로 등 자회사 서비스가 더 부각될수있다.

제프 베이조스 - 발명과 방황
베이조스의 끊임없는 상상력과 혁신의 원동력
물리학자가 되기를 포기하고 재빨리 전기공학과 컴퓨터 공학으로 전공을 바꾼다.
위대한 물리학자로 성장할 수 없겠다는 한계를 직시하고 눈을 돌려 전공을 바꾼것은 훗날을 생각하면 큰 축복이었다.

상상력 없이 갈수 있는 곳은 없다고 미국의 천문학자 칼세이건은 그의 저서 [코스모스] 에서 주장한다
우리는 저마다 마음속에 펼치고 싶은 나만의 우주를 품고 있다 .
누군가의 상상력은 별들이 가득찬 우주로 이어져싿.

스페이스X의 우주선 발사성공과 의미
아이작 아시모르의 대작 - 파운데이션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스페이스X를 설립하는데 큰 영감을 준 책으로
거대 행성 제국의 몰락과 재탄생에 대한 서사를 그린 소설

머스크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통독하고 하루 10시간 넘게 책을 읽은 인물
SF 소설을 통해 기술과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고나 우주에 대해 더 생각할수 있었다고 말했따.

일론 머스크를 보면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를 보며 물리학의 통일장 이론을 생각해보낟.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면 힘의 안배가 잘 되어 있고 회사 간 상호 연계되어 시너지를 일으키는 느낌이다.

우리 자신의 그릇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크다.
그저 시도하라, 그것만이 혁신의 비결이다. 우리는 늘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므로 난관을 헤쳐 나가려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회사에 형성되어 있다.
ㅡ 일론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ㅡ

빌게이츠의 현실주의 vs 미래먹거리 산업초기인 우주산업투자
‘우주여행보다는 차라리 백신이나 기후변화에 돈을 쓰겠다. 화성 이주는 기후 위기의 해법이 될수 없다. 1000달러의 홍역 백신을 사서 생명을 구할수 있다. ’
1000달러로 로켓을 쏘아 올리는 대신 홍역 백신을 사는것이 그에게는 더 숭고한 일일수 있겠다. 하지만 인류가 미지의 세계로 발돋움 하는것 역시 가치있는 일이다.

디 인벤터 : 아웃 포 블러드 인 실리콘밸리
작은 피 한방울이 모든것을 바꾼다.  

자본주의는 돈이 지배하는 사회다.
그 자본의 논리 아래서 스스로 일어 설수 있는 경제력이 없다면 허물어지기 쉽다.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한계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공감은 나를 향한 구심력인 동시에 타인을 향한 원심력으로 작용하는데, 이 두 가지 공감이 조화를 이룰때 더욱 빛이 난다.  일론 머스크가 수많은 시련을 이겨낸 것은 자신의 삶을 살겠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 안의 우주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다.
사람은 저마다 재능과 취향이 다르다.
천부적으로 천재성을 타고 났다 하더라도 일정 임계치를 넘어야 성공할수 있다.

누구나 수많은 도전과 연습을 해야 목표점에 도달한다.
그 목표점에 도달해 임계치를 넘기 위해서는 상상력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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